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 생존 승무원의 안타까운 반응
오늘(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는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극적으로 구조된 승무원 이 모(33) 씨의 반응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된 후 의사의 질문에 자신이 처한 상황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어떻게 된 일인가요?"라며 되물었습니다. 이 모습은 사고의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를 보여줍니다. 사고 당시 기억을 잃은 승무원이 씨는 착륙 직전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던 순간까지만 기억한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사고 순간은 완전히 잊혀진 상태라고 합니다. 병원 관계자는 "사실상 패닉 상태에 가까운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여객기와 승객들의 안전을 염려하는 모습이 엿보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왼쪽 어깨 ..
일상다반사
2024. 12. 29. 13:04